[여의도1번지] 與, 9월초 대선후보 선출…野 대선 경쟁 본격화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조서연 앵커
■ 출연 : 김관옥 계명대 교수, 신성범 전 의원
오늘 정치권 이슈들 살펴봅니다.
김관옥 계명대 교수, 신성범 전 의원과 집중 분석해 봅니다.
민주당 지도부가 현행 당헌대로 경선을 연기하지 않고 9월 초에 대선 후보를 뽑기로 결정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경선 원칙 유지를 원했던 후보들의 손을 들어준 셈인데요. 그동안 불거진 대립과 현행 유지 결론이 각 후보에게 미치는 영향, 어떻게 보십니까?
경선 일정 논란이 마무리됐다고 보십니까? 연기를 원했던 측에서는 경선 일정을 정하는 게 당무위 권한이라고 주장해 온 만큼 후폭풍이 계속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데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6·29 선언일에 맞춰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사퇴 후 석 달 넘게 '전언정치'를 이어가자 빨리 등판하라는 요구가 커진 상황인데요. 최근 X파일 의혹과 관련해 국면전환을 서두르고 있다는 해석과 함께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대중적 인지도를 바탕으로 할 말 하는 홍 의원이 '신상품 반품'이란 비유를 들었습니다. 복당 일성으로 "정권교체의 밀알이 되겠다"며 출마 가능성을 언급한 만큼 야권 대선판의 격랑을 예고하고 있는데요. 여권에선 두 사람의 격돌을 기대하는 분위기지만 야권에선 '강성 보수' 이미지에 따른 야권 대통합을 우려하는 시각도 있습니다?
다른 잠룡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근 야권의 '플랜B'로 부상한 최재형 감사원장은 조만간 사의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최근 송영길 대표가 자주 언급하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의 행보도 주목되는데요. 현 정부 출신 고위인사들의 잇단 출마 예정설,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박성민 청와대 청년비서관 임명을 두고 '공정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청와대 정무수석이 직접 나서 공정과 불공정의 프레임으로 볼 사안이 아니라고 선을 그으며 결과로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두 분은 이번 임명을 어떻게 보십니까?
정당 지지도, 민주당 32%, 국민의힘 30%, 무당층이 28%를 기록했습니다. 지도부 개편을 끝낸 두 정당의 지지도가 팽팽한 가운데, 민주당은 반전의 기회가 절실해 보이고요. 국민의힘은 상승 동력을 끌어갈 이슈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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